레핀 캐리비안의해적 플라잉더치맨 호 출시 정보, 어떤 제품인지 살펴보자

소문만 무성하던 레핀 16016 캐리비안의 해적 플라잉더치맨이 드디어 출시되었다.

 

레핀 플라잉더치맨은 한 창작가의 창작품(MOC)를 복제 출시한 것으로, 창작가에게 라이선스 비를 지불한 지는 알수없다.

 

하지만 레핀(lepin)의 무대뽀 식 경영은 누구나 알고 있기에 어느정도 짐작이 가는 부분이다.

이번 레핀 플라잉더치맨 호의 출시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모은 이유는 레고에서 플라잉더치맨의 출시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캐리비안의 해적 영화 속에서 가장 강력한 해적선으로 등장하는 플라잉더치맨 호가 출시되지 않은 것은 많은 마니아들로 하여금 아쉬운 부분이었을 것이다.

 

레핀에서는 플라잉더치맨 16016 제품을 10월에 드디어 판매를 시작했으며, 기간이 어느정도 지난 만큼 조금씩 후기와 조립기 등이 올라오고 있다.

 

조립을 한 이들에 따르면, 돛의 퀄리티와 브릭의 결합력이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한다.

 

그럼 레핀 플라잉더치맨 16016에 대해 살펴보자.

 

제 품 품 번: 16016

브 릭 개 수: 3652개

권 장 연 령: 8세 이상

미 니 피 겨: 10개

출 시 가 격: $100 ~ 110

출 시 연 도: 2017년 10월

 

전체적인 모습은 영화 속 프라잉더치맨 호의 디테일을 잘 살린 것 같다.

많이들 좋은 평을 내리고 있는 돛의 경우 사일런트 메리호의 돛과의 느낌이 비슷하며, 대포 역시 빈공간 없이 가득 채워져 있어 레고 블랙펄 호와 비교, 외관상으로 퀄리티가 더 좋아보이는 느낌을 들게한다.

 

또한, 현재까지 출시 된 캐리비안의해적 제품들의 경우 ‘사일런트 메리호’를 제외, 모두 받침이 존재하지 않았지만 플라잉더치맨의 경우 배를 받치는 받침대가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레핀에서 레고의 제품과 타 브릭사들의 제품과 창작품들을 무단복제 하는 것은 실로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레핀 말고 이러한 작품을 제품화 시킬 곳도 없기 때문에 제품을 보면 구매하고 싶은 충동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